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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는 주문 흐름
인원수에 맞춘 주문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회 못 드시는 분이 함께해도 편안한 식사가 될 수 있도록.
도미다리의 시작 이야기
제 남편은요, 365일 회를 먹는 사람이에요. 해장도 회로 할 정도로요.
맛있는 걸 먹으면 혼자 못 끝내고, 꼭 누군가에게 나눠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회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골목 안 작은 활어회집 도미다리를 시작하게 됐어요.
남편은 섬에서 자랐어요. 바다를 그냥 삶처럼 알고 자란 사람이라, 신선함에 대한 기준이 꽤 까다로워요. 그 기준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절대 손님상에 올리지 않아요.
까다롭게 한 점 한 점 정성을 다하면, 첫 점을 딱 먹는 순간 손님이 바로 알아봐 줄 거라고 믿거든요.
사실 장사가 처음이라 많이 서툴렀어요. 집에도 잘 못 들어가고, 가게에서 밤을 보내던 날들도 진짜 많았어요.
하나 둘 단골이 생기고, "맛있다"는 한마디를 들을 때마다, 남편은 아이처럼 웃더라고요. 그 웃음을 보면서, '와, 이 사람 진짜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진심이 헛되지 않게, 더 오래, 더 멀리 전해질 수 있도록, 배우고 기록하고, 하나씩 실행해보려고 해요.
회가 생각날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집. 세월이 지나도 다시 찾게 되는 집.
도미다리, 그렇게 만들어가 보겠습니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
“여긴 데려와도 괜찮겠다.”
"또 왔어요"라는 고백이 많은 동래 횟집
01
인원수에 맞춘 주문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회 못 드시는 분이 함께해도 편안한 식사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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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부추전·미역국, 열기구이·새우튀김까지. 회가 처음인 분도 자연스럽게 즐기실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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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음식을 내지 않습니다. 따뜻한 건 따뜻할 때, 차가운 건 차가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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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중 상태가 맞지 않으면 바로 폐기합니다. 남은 회는 회덮밥이나 물회에 다시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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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부모님까지, 누구와 와도 편안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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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사용할 만큼만 들여옵니다. 먼저 들어온 활어부터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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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종료 후 매일 살균 청소를 진행합니다. 회 손질에는 손님마다 새 해동지를 사용합니다.